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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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심으로!
     
    지난해, "담대하게 거침없이"(행28:30-31) 복음 전하여 땀 흘리심 감사합니다. 
    2025년,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흔히 인생을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에 비유합니다. 
    마라톤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끝까지 달려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달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새 일을 기대하며 "전심으로" 살려고 합니다. 
    "전심으로"(with all I am) 산다는 것은
    하나님께 '올인(all in)한다.', '마음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했습니다(시9:1).
    히스기야는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였습니다(왕하20:3).
    하나님은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실 만큼 "전심으로" 사랑하였습니다(요3:16).
     
    사랑에 빠진 사람이 시간, 물질, 열정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처럼
    우리는 "전심으로", "마음으로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신6:5).
    "전심으로" 예배하고, "전심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전심으로" 기도하고
    "전심으로" 주님이 기뻐할 말을 하고, "전심으로" 찬양하며, "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일도 "전심으로"하고
    "전심으로" 선교하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2025년, "전심으로", "올인(all in)" 하면 하나님께서 힘주실 것입니다. 
    길을 맡깁시다. 하나님이 이루어 주십니다(시37:5).
    입술을 맡깁시다. 하나님이 입술의 열매로 평강을 세워주십니다(사57:19).
    짐을 맡깁시다. 하나님은 의인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시55:22).
    행사를 맡깁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경영하는 것을 이루어 주십니다(잠16:3).
    염려를 맡십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봐주십니다(벧전5:7).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된 천국까지 전력으로 달려갑시다(딤후4:7).
    칭찬받는 성도, 자랑할 만한 교회가 되기 위해 "온맘 다!"합시다. 
    악한 마귀와 싸워 이기도록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엡6:11)
    '승리를 약속받은 천국 백성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다가
    훗날 "잘했다" 칭찬받는 주인공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4년 10월 1일 지하 사무실에서
    영화교회 담임목사 정요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영화교회